위례 대창전골 맛집 : 노포식당은 언제나 옳다

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위례 거주 5년 차인 저희 가족은

분기당 한 번은 노포식당 위례점에 방문하는 것 같아요.

잊을만하면 생각나는 대창덮밥, 전골, 라면...

그리고 봄과 여름에는 위례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야외 테라스까지!!

 

오늘은 조금 추운 날씨에 다녀온

노포식당 포스팅입니다.

 

노포식당 위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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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노포식당 위치는 중앙광장 시작 부분의 모서리에 있어

테라스에 앉으면 중앙광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갈일이 잘 없긴 하지만

평일, 주말 저녁에는 위례상권 중에서 손님이 많은 편입니다.

다들 어떤 메뉴를 주로 드시는지 궁금하네요.

 

 

 

노포식당의 메뉴는 신문형식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메뉴를 고르는데 큰 불편함은 없지만

종이가 좀 아깝단 생각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움...

이날은 성인 3, 아이 1, 유아 1(분유)라서

어린이 메뉴 하나와

어른들이 먹을 메뉴를 골랐습니다.

 

 

 

 

어른이 먹을 메뉴는 미소대창전골!!

집에서 간단히 먹고 왔어가지고

배가 많이는 고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전골에 우동사리를 추가 주문해서

셋이 나눠먹었습니다 :)

 

 

 

노포식당의 파김치는 중독성 있죠...

 

파김치는 매일 먹기는 부담스러운데

짜파게티나 전골처럼 파김치랑 딱!! 맞는 음식에는

빠지면 섭섭한 그런 존재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30개월 아이를 위해 주문한 어린이세트.

7,000원인데 맛, 양 모두 만족스럽지는 못했어요.

이 돈이면 편의점 도시락 먹는 게 훨씬 좋았을 듯...

특히 햄버거와 계란후라이를 보면

그냥 편의점 도시락을 뜯어서 내온 느낌이었습니다.

 

노포식당에서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긴 했는데

어린이세트만큼은 단호하게 '실망스럽다'라고 후기를 남겨봐요.

 

 

 

대신 미소대창전골은 너무나도 제스타일 :)

두툼한 대창... 아는 사람만 아는 그 식감과 느끼함이 중독성이 있어요.

야채도 다양하게 들어가서 건강하지 않으면서도 건강한 조합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

 

 

 

그리고 우동사리는 꼭 넣어드세요!!

제가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전골을 시켰는데 면을 안 넣는다? 

그건 전골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ㅎㅎ

볶음밥이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미소 베이스에서 볶음밥은 좀 어울리지 않을 것 같고

전골이 담긴 냄비를 보더라도 볶음밥은 하지를 못합니다.

 

어쨌든 기회가 되신다면

우동사리를 꼭 하나 넣어서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