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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맛집 : 여의도 라멘은 '하카타분코 여의도점'에서!

by 지구주민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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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면덕후 지구주민의 최애 메뉴 중 하나인 라멘!

면요리로 밸런스게임을 한다면

아마 라멘이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올라가지 않을까...

 

오늘의 포스팅은

여의도에서 발견한 일본 라멘 맛집에 대한 내용입니다.


  • 하카타분코 여의도점
  • 전화 : 02-780-5536
  •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8길 16 지하134호
  • 영업 : 월~금 11:00~20:3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평일의 여의도에서 점심식사는 항상 눈치게임이 필요해요.

아싸리 빨리 가거나 늦게 가거나 해야지

12시 땡 하고 가면 맛집은 기본 웨이팅 15~20분은 기본입니다.

하카타분코 여의도점

 

 

 

제가 방문한 날도 나름 눈치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오후 1시를 좀 넘긴 시간에 갔는데... 웨이팅 15분...

 

 

 

웨이팅 하는 동안 매장 주변을 구경했는데

벽면 한쪽에 붙어있는 맛집 자신감이 뿜뿜 담긴 메시지.

"육수, 뼈 작업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습니다."
"매장이 협소하여 일행과 동시 입장만 가능합니다."

 

라멘에서 가장 중요한 육수.

그 육수를 우려내는 데 사용되는 뼈!

즉, 라멘의 베이스가 다 떨어지면 조기마감된다는 거니

여의도 직장인들과 눈치게임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육수가 남아있는 지도 확인이 필요하겠어요...

 

 

 

하카타분코 여의도점 메뉴입니다.

저는 두 번 다녀왔고 청라멘>인라멘 순으로 먹었습니다.

차례대로 포스팅해볼게요!

 

 

 

포스팅 전 매장 내부입니다.

바테이블에는 10~11명 정도 앉을 수 있고

주변 테이블에는 6~7명 정도 앉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은 기본적으로 2인 테이블이니

동행 인원이 홀수라면 바테이블로 안내받을 확률이 높아요.

 

 

 

오픈형 주방이라 내부가 다 보이는데

철저한 위생관리가 돋보였습니다.

 

 


자, 먼저 청라멘 세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숙주와 목이버섯이 듬뿍!

비주얼은 일단 합격!

라멘세트를 주문하면

미니차슈덮밥이 함께 나와요 :)

차슈덮밥 후기도 생생하게 알려드릴게요.

 

 

 

저는 카타멘(약간 덜 익은 면)을 좋아하는데

하카타분코에서 먹은 두 번의 라멘 모두

카타멘에 가까운 면발이라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육수도 진해서

근래 먹은 라멘 중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두 번째 방문에서 먹은 '인라멘 세트'입니다.

육수를 제외하고는 청라멘과 고명, 면발이 비슷했어요.

육수 맛을 구분하자면 제 기준에서는

인라멘이 진하고 청라멘이 마일드했어요.

 

제 입맛에는 청라멘이 더 맛있었습니다.

 

 

 

 

 

 

 

세트에 나오는 '미니차슈덮밥'

꾹꾹 눌러 담아놓은 간장밥에

맛있게 삶아진 챠슈가 딱!!!

 

 

 

쌀알에 간장이 잘 스며들어서 단짠조합이 예술이어서

레시피만 알 수 있다면 집에서도 해 먹고 싶네요.

 

 

같이 다녀온 후배도 근래 먹은 라멘 중

제일 만족스러웠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일본 오사카 1년 거주 경험 있는 친구)

 

 

새벽에 라멘포스팅 쓰니깐...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라멘 먹어볼까...

(회사 앞 라멘집은 맛이 별로긴 하지만...)

 

 

어쨌든!

여의도에서 일본라멘을 찾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점심 피크 시간대를 피해서

하카타분코 여의도점에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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