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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경포대숙소 : 가성비 좋은 숙소 '강릉 하이오션 경포'

by 지구주민 2021.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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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테라로사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카페인 충전 했으니

또다시 길을 떠나봅니다!

사실 동해까지 다녀오긴 했는데 별로 볼만한 건 없었어요. 

드라이브 하면서 ,음악들으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2박 3일 일정인데 둘쨋날 숙소를 안잡았더라고요??

 

 

'오늘 숙소는 어디로 잡을까?'

이런저런 어플로 폭풍검색을 하다가

경포대 근처에 가성비 좋은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어요.



우선 가성비가 좋다고 쓴 이유는

위에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포대(경포도립공원)랑 경포호수와의

접근성이 괜찮으면서 가격대가 주변 호텔 대비

저렴한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경포대 근처에 식당이 많긴 하나,

경포 하이오션 근처에도 먹을 곳이 많아서

선택지도 다양했어요:)

 

 

저흰 트윈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내부에 있을 건 다 있어요.

세탁기까지 있는걸 보니...

장기투숙해도 지내기 좋을 것 같네요.

 

 

 

테라로사 - 동해 드라이브 끝나고

경포대로 온 시간은 대략 5시쯤이었던 것 같아요

 

장시간 운전을 해서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

숙소에서 잠깐 낮잠타임을 가진 뒤

저녁도 먹을 겸 경포대로 나가보았습니다.

 

 

 

많고 많은 횟집 중에서

깔끔해 보이는 식당으로 들어가

조금 고오급진 세트 하나 주문해서 먹었어요.

역시 선배님 최고 👍

 

 

 

배불리 저녁을 먹고 소화시킬 겸

해변을 따라 쭈욱 걸었어요.

 

경포대를 처음 와봤지만

코로나 전에는 불야성이라고 들었는데...

요즘은 10시만 넘으면 모든 가게가 닫아버리고

집합도 안되고... 조금은 시시하면서 서글프네요.

 

 

 

그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편의점에서 간단히 과자랑 맥주 사서 마무리!

 

 

 

 

셋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도 아침 7시쯤인가 눈이 떠졌지만

나가기가 귀찮아서 침대에서 유튜브 보다가

좀이 쑤셔서 결국은 해변으로 나갔어요.

 

 

 

정처없이 쭈욱 걷다보니 9시정도 되었나?

평소 여행가면 날씨 운은 좀 따라주는 편인데

강릉 여행 마지막 날의 하늘은 심상치 않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하늘에 구멍 뚫린 마냥

폭우가 쏟아져서 30분정도를 천막에 갇혔답니다.

덕분에 빗물로 모래 씻어낼 수 있었어요.

 

 

 

비도 맞았겠다...

얼른 숙소 돌아가서 씻고 점심 먹으러 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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