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만촌동 맛집 : 기가 막힌 수제버거, 티제이버거 (TJ BURGER)

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오늘은 대구 처가댁에 내려갔다가,

동네에서 우연히 발견한, 근데 진짜 제 스타일이었던

수제버거 가게 한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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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제이버거 (TJ BURGER)
• 주소 : 대구 수성구 화랑로2길 114 1층
• 전화 : 0507-1489-0112
• 영업 : 평일 11:30~20:00 (15:00~16:00 브레이크 타임)
          주말 : 11:30~20:00 (주말 No 브레이크 타임)
           * 매주 월요일 휴무
           *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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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는 음식은 없지만,

주로 쌀이나 면 음식을 먹다 보니

햄버거는 한 달에 한번 먹을까 말까에요.

 

 

 

근데 한 번 먹을 때 확실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확실하게라 함은 제 기준에서

엄청 큰 햄버거(재료가 많이 들어간)를

꾹꾹 눌러서 입 안 가득 구겨 넣어서

오물오물 먹는... 대충 아시겠죠??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 메트로팔레스 2차가 있는데

그 아파트 단지 뒤편에 티제이버거 TJ BURGER가 있습니다.

 

 

입구를 열면 가게 안쪽은 이렇게 생겼구요,

 

 

 

안으로 쭉 걸어가서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 되십니다.

 

 

 

▼티제이버거 TJ BURGER 메뉴판▼

티제이버거 TJ BURGER 메뉴판

저는 보통 처음 오는 가게는 기본 메뉴를 주문하는 편인데

이 날은 입 안 가득 넣고 싶은 마음이 더 컸고,

무엇보다 제가 평소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아보카도가 들어가는 메뉴가 있어서,

Fully Loaded Burger (저 나름대로 줄여서 FLB)와

Soda Pop SET를 주문했습니다.

*Soda Pop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는 캐나다에서 즐겨 마셨던 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을 선택!

 

 

 

 

수제버거가 나오기까지 인테리어 구경 :)

 

 

 

코카콜라를 주문했더라면

저 병따개를 이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색감은 뭔가 미국스러우면서도

또 잘 정돈된 건 한국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티제이버거 TJ BURGER 매장 안에 보였던

#티제이버거 #TJBURGER 포스터와

코카콜라 네온사인

 

 

 

일요일 점심시간을 조금 비껴간 시간대였는데

포장도 많이 해가시고,

매장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꽤나 들어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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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습니다.

티제이버거 TJ BURGER 의 Fully Loaded Burger & Soda Pop SET!!

*이제 줄여서 FLB로 할게요!

 

 

 

FLB 12,000원에 SET 3,000원

총 15,000원의 구성입니다.

저는 나름대로 대만족!!

 

특히 감자튀김이랑 소스가 완전 제스타일

 

 

 

티제이버거 FLB의 속에 들어간 재료!!

Avocado, Double Beef Patties

Double Cheddar Cheese, Mushroom

Camaelized Onion, Lettuce, Tomato, Onion

 

 

 

이 비주얼 어떡합니까...

포스팅 쓰고 있는 시간이 아침 6시인데...

이 사진 보니깐 또 군침이 도네요...

 

 

 

얼른 먹어봐야겠죠?

캐나다드라이 진저에일을 얼음컵에

좔좔좔 따르고, 햄버거 입에 때려 넣을 준비 끝!!

 

 

 

 

다행히 제 입이 좀 큰 편이라

꾹꾹 눌러서 한 입 크게 베어 먹었어요.

 

각종 재료들의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패티, 치즈, 아보카도 3종 세트에서 오는 

육즙에 느끼함에 고소함을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로 밸런스를 맞춰주는...

환상적인 맛이었습니다.

 

 

 

티제이버거(TJ BURGER)는 대구 갈 때마다 생각날 것 같아요.

처가댁 가면 항상 조조칼국수가 메인 코스였는데...

티제이버거도 이제 후보군에 올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일 년에 몇 번 안 먹는 햄버거지만...

이왕 먹을 거면... 티제이버거에서 꼭 FLB를 다시 먹고,

제가 그날은 못 봤었지만

밀크쉐이크 세트로 시켜보겠습니다.

 

밀크쉐이크랑 햄버거의 조합이 또 기가 막히거든요...

 

어쨌든, 저쨌든

오늘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