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맛집 : 농협안심 한돈 냉삼을 먹자 '마을회관 가락본점'

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3호선 가락시장역과 경찰병원역 사이에는

수많은 맛집들이 즐비하죠?

먹을 게 워낙 많다 보니

점심으로, 저녁으로 어딜 갈지

고민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거리 중 한 곳인데

 

냉삼으로는 여기만큼 유명한 가게는

못 들어본 것 같습니다.

 

남자 성인 2명이서

냉삼 5인분 먹고 온 가게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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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회관 가락본점
• 전화 : 02-407-3993
• 주소 : 서울 송파구 양재대로 62길 38-1
• 영업 : 매일 24시간 영업 (정확한 시간은 매장에 문의)
• 참고 : 주차장 별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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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의 썰에 의하면

마을회관 가락본점은

코로나 기간에도 장사가 잘 돼서

코로나 지원금을 안 받았을 정도라고...

그런데 왜 그런지는 입구에서부터 느껴졌습니다.

 

견명조로 쓰여진 운영방침에서 매장에 대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전해졌고,

메뉴와 가격을 보고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얼마나 맛있는지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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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세팅해주시는 반찬들

각종 채소, 김치, 파채 무침

무말랭이, 무절임, 깻잎무침까지

신선한 반찬들로 한상 가득!

 

 

 

마을회관 가락본점의 냉삼입니다.

저희는 처음에 3인분 주문하고

먹다가 2인분 추가해서 총 5인분 먹었어요.

고기의 신선함은 두말하면 입 아픕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시죠~?

 

 

그런데 마을회관 가락본점의 냉삼은

다른 가게들과는 달리 후추를 엄청 뿌려주십니다.

근데 이 후추가 또 그렇게 향이 세진 않더라고요?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

 

 

 

다 구워진 고기는 철판에 따로 올려가며

쉼 없이 먹고 얘기하고 마시고 했네요.

 

 

다 먹어갈 때쯤엔 김치도 구워 먹었는데

역시 고깃기름에 굽는 김치가 제일 맛있어요.

 

 

 

마을회관 가락본점의 또 다른 매력은

마늘+참기름장입니다.

 

안 그래도 기름기 많은 냉삼인데

여기다가 참기름을 찍어 먹는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마늘이 그 느끼함을 중화시켜주면서

동시에 감칠맛도 느끼게 해 줘서

고기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7인 분까지도 먹을 수 있었겠지만

저희는 2차를 가야 했기에 이 정도만 먹고 일어났네요.

 

다른 테이블 보니깐 삼겹살도 많이 드시던데

다음엔 꼭 삼겹살과 식사류까지 먹어봐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 또 양질의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