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카페 : 영흥대교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플로레도커피 선재점'

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하늘도 어찌나 맑은지 산책하기,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 계절이 온 것 같아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시흥으로 미팅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할 겸

그리고 간 김에 업무도 볼 겸 다녀온

선재도 끄트머리에 위치한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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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레도커피 선재점
• 전화 : 032-880-0433 
• 주소 :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 354
• 영업 : 매일 09:00~22:00 (일요일만 21:00 마감)
• 참고 : 주차장 넓지만 주말엔 자리 없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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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레도커피는 영흥도가 본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제 목표는 영흥대교를 건너가

영흥도에 있는 카페를 가는 것이었는데...

 

일단 급하게 업무를 봐야 하는 것도 있어서

겸사겸사 선재도점을 다녀오게 되었네요.

 

 

 

플로레도커피 선재점의 주차장입니다.

넉넉하게 20~25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해 보였어요.

근데 평일 낮에 이렇게 주차장이 꽉 차는데

주말엔 자리가 없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엔 타이밍 잘 잡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플로레도커피 선재점은 1층과 2층 그리고 야외 테라스까지

세 곳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 음료 주문하시면 되세요 :)

 

 

 

처음 가보는 가게인지라

뭘 마셔볼까 고민하다가

플로레도커피 선재점의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했어요.

카페 아인슈페너

 

 

 

점심은 먹고 온지라

빵은 구경만 하고 다음을 기약...😥

 

 

 

음료가 나올 때까지 매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는 플로레도 커피 선재점 2층이에요.

매장 자체가 넒다 보니 테이블 간격도 시원시원하게

떨어져 있어서 좋아 보였습니다.

역시 창가 자리가 인기 있네요 :) 

 

 

 

이런 포토존도 마련되어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조금 촌스러운 느낌이 들었어요...

 

 

 

2층에서 보이는 전경입니다.

 

 

 

1층은 손님이 많아서 매장 사진은 못 찍었는데

카운터와 빵 진열대를 제외하고는

2층과 비슷한 구조로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업무를 해야 되어서 노트북 전원 꽂을 콘센트가 있으면서

조용한 구석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인슈페너는 회사 근처에서 한 번씩 마셔보긴 해서

먹는 방법은 알고 있었어요. 

 

 

 

근데 크림이 워낙 질퍽하다고 해야 하나?

점도가 높아서 같이 마셔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커피 한 모금 하고 숟가락으로 크림 한 숟갈 퍼먹었습니다.

 

크림 위에 얹어진 건 시나몬 향이 나는 과자 부스러기인데

왠지 로터스라는 시나몬 향 과자를 부순 게 아닌가? 싶네요.

 

 

 

업무도 다 보고 커피도 다 마신 뒤에

바깥 테라스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테라스에서만 보면 외국에 온 것 같았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을 맛이 났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영흥도 바다 잠시 감상해보시죠.

 

 

 

테라스 구석에 바닷가로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습니다.

호기심 많은 저는 소화도 시킬 겸 밑에 다녀왔어요.

 

 

 

위에서도 보이긴 했지만

영흥대교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습니다.

좀 늦은 시간에 내려가면 노을도 볼 수 있을 것 같고

아니면 영흥대교의 야경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말이었으면 바닷물에 발도 담가보고 했을 텐데

다시 다른 미팅 장소로 이동해야 했기에 참았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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