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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속초 대게 : 대게찜, 게장비빔밥, 게라면 맛집 '유진게찜'

by 지구주민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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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주민입니다 🙋‍♂️

 

 

저는 학창시절을 울산, 김해에서, 

직장 다니는동안에 서울, 구미를 왔다갔다 했다가

지금은 서울에서 6년 정도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지방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강원도는 상당히 먼 지역이란 인식이 있어

강원도에 놀러 가는 것 자체가 생소했던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올해 들어서 회사 선배님과 당일치기 여행도 가고

회사에서 그린미팅 겸사겸사 필드에 두 번정도 나가다보니

속초, 강릉, 동해 같은 지역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시간만 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더라구요😊

오늘은 이전 포스팅 [속초 수제맥주 : 몽트비어] 에 이어서 다녀온

유진게찜이라는 식당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 유진게찜
  • 주소 : 강원도 속초시 영랑해안길 81
  • 전화 : 0507-1407-0410
  • 영업 : 매일 11:00~22:00 
  • 메뉴 : 붉은대게(소,중,대,특대), 게라면, 게장비빔밥 등
  • SNS : http://yujingezzim.modoo.at//


주변에 게찜하는 가게가 많아서

어느 가게를 갈까 한참을 고민했는데

마침 주차 할 공간이 빈 곳이 있었던 곳이

바로 유진게찜이었습니다.

 

 

 

싱싱한 대게가 수족관에서 열심히 헤엄치고 있어요.

게 종류나 사이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니 사장님과 밀당 잘 하셔야 됩니다.

 

 

 

유진게찜의 기본 상차림입니다.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와서

대게찜이 나오기도 전에 밑반찬 만으로도

적당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을정도였어요.

개인적으로 생선까스를 좋아해서...

제가 절반 이상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그리고 이날의 메인 요리!!

대게찜!!

 

 

 

보통 대게찜 먹을 때는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먹었던지라

게다리를 여유있게 잡고 쭉쭉 빨아먹은 기억이 별로 없는데

이날은 선배님과 둘이서 먹었으니

적어도 8개 이상은 먹을 수 있었어요.

(그것도 여유롭게)

 

 

 

촉촉하고 꽉찬 살들 보이시나요?

대게찜 먹다가 물린적은 이날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게장비빔밥은 사람 수만큼 나옵니다:)

비빔밥의 빛깔 보이시나요?

양념도 잘 배인 것 같아서 얼른 먹고싶어 지는 비주얼!!

 

 

 

 

그런데... 왠지 대계찜에 게장비빔밥까지 먹은

속이 니글니글해질 것 같아...

자극적인 맛으로 느끼함을 풀어줄 메뉴도 하나 추가!!

 

그것은 바로 '게라면'!

 

 

그 많은 대게찜을 다 먹고 이어서 나온 음식들입니다...

이건 뭐 거의 한자리에서 1차, 2차 다 하고 있는 느낌...

심지어 당일치기 여행이라 술도 안마셨어요 ㅎㅎ

 

 

 

게장비빔밥은 항상 옳은 것 같아요.

숟가락이 계속 계속 가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함께 나오는 김치랑 한입에 왕!!

 

 


 

저녁을 다 먹고 나니 시간이 8시쯤 되었으려나?

8월초의 저녁 8시 하늘입니다.

해는 이미 가라앉았지만 수평선 끄트머리에서

노을을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너무 이쁜 하늘입니다.

 

 

 

 

그리고 왼쪽에 보이던 초승달.

 

 

 

초승달 밑에 붉게 타오르는 별이 뭔지 정말 궁금했는데

궁금증까지만 생기고 별도로 찾아보진 않았어요.

때로는... 모르는 게 더 아름다울 때도 있으니깐요.

(자기합리화 갑)

아, 그리고

달모양보고 초승달 그믐달 헷갈리는 경우가 있으실건데

초승달그믐달구분하는 방법도 같이 공유 드릴게요.

*한국은 북반구니깐, 북반구 기준입니다~

 

눈앞에 양손을 쫙 펴보시면

왼손 엄지손톱과 오른손 엄지손톱이 생긴 모양과 방향이 있을거에요

 

🌒🌛 : 왼손 엄지손톱 모양 -> 초승달

🌘🌜 : 오른손 엄지손톱 모양 -> 그믐달

 

 

 

그럼 저는 또 양질의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이상, 지구주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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